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날 수출 유공자 시상식은 정부 포상 전수와 ‘충청남도 수출탑’ ‘수출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디아이디(3억불), 녹수(1억불), 회명산업(3000만불) 등 26개 업체가 정부 수출탑을 전수받았다. 에스에이씨 한형기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녹수 최상열 부장 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외에 케이유피피 이인주 차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에스티에이프로덕트 조원영 대표이사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삼화엠테크 김윤택 부사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남도 수출탑은 빌드켐, 세라테크, 우성금속 등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유공 표창은 케이엠피 이형집 대표이사가 받았고, 수출지원 유관기관 유공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박초롱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안희정 지사는 “앞으로도 21세기 무역의 궁극적 목적은 삶의 질 향상으로 활발한 국가간 경제활동이 상호교류와 세계평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협력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안 지사를 비롯, 김기영 도의회 부의장, 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충남도>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