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조원씨앤아이 공동 정기 여론조사 12월 2주차 국정지지도, 소통만족도
일요신문과 (주)조원씨앤아이은 지난 12월 11일(12월 2주차)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유선/휴대전화 RDD ARS방식, 응답률은 3.42%,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3.1%)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본지는 앞으로 매주 조원 측과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잘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50.6%, '잘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조원 측의 조사 수치와 비교해 긍정적 답변이 2.8% 상승한 것. 장하나, 양승조 두 민주당 의원의 도출 발언이 정부여당에 다소 유리한 여론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국민의 여론을 국정운영에 잘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는 '소통 만족도' 조사에서는 '잘 반영한다가 44.6%, '발 반영하지 않는다'는 46.8%를 기록했다.
한편 금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5.5%를 기록해, 17.7%를 기록한 민주당을 압도했다. 무당층은 30.1%를 기록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