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아기와 강아지 커플이 있다. 매일 나란히 낮잠을 자면서 형제애 못지않은 우애를 다지고 있는 갓난아기 보와 강아지 테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매일 함께 낮잠을 자고 있는 이 커플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 그지없다. 심지어 여느 형제들보다 더 다정하게 보일 정도.
으레 낮잠 시간이 되면 방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테오는 아기 보가 잠이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옆에 누워서 잠이 들곤 한다. 이런 모습을 매일 카메라에 담고 있는 보의 엄마인 제시카 샤이바는 “둘은 마치 오래된 친구 같다”면서 함께 자라고 있는 둘의 모습에 뿌듯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