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 2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톱스타인 자신을 모르는 도민준(김수현)에게 “북한에서 왔어?”라는 대사를 던진다. 이 대사는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 <베를린>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떠올리게 한다.
또 25일 방송예정인 3회분에서는 천송이의 엄마인 나영희가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는 대사를 선보인다.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김탄(이민호) 아버지가 소유한 제국그룹 내 11개 계열사 중 하나인 제국엔터테인먼트가 다시 한번 언급된 것.
네티즌들은 “센스 넘치는 대사, 보는 재미가 있다” “패러디 대사, 작가님 센스 넘치네” “아, 상속자들 또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