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축구천재 네이마르와 함께한 이승우. 바르샤스터프 페이스북 캡처
이처럼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가 유럽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을 거절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이승우는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기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유럽 명문팀들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인 첼시와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 등은 이승우에게 거액의 장기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PSG는 5년간 50억원이라는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러한 제안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 이승우의 아버지 이영재 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다른 명문 구단들이 바르셀로나보다 훨씬 높은 액수를 제시했지만 꾸준히 경기에 뛰며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거절했다“며 ”무엇보다도 승우가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