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김효석 이계안 박호군 윤장현 공동위원장, 송호창 의원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열어주신 길, 우직하게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의원은 이어 김대중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순으로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대 전직 대통령들에게는 공(功)과(過)가 같이 있어서 공은 계승하고 과는 극복해야 하는 게 우리 후손의 역할”이라고 참배 이유를 밝혔다.
현충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선 “새로운 각오를 다지러 왔다. 해 온 것보다도 올해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각오를 다진다”며 “지난 번에는 두 사람이 왔었는데 오늘은 여러 위원장님들과 함께 왔고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신당 창당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