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나 핫도그 조각을 미끼로 사용하고 있으며, 메기, 송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잡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소년이 진짜 하수구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는지 의심하기도 한다. 미끼를 끼우는 장면과 실제 물고기를 낚는 장면 사이에 시간차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네걸리는 “쉽게 믿을 수 없는 게 당연하다”면서 “하수구에서 90~140m 떨어진 곳에 연못이 하나 있다. 아마도 어느 지점에선가 하수구와 연못이 연결돼 있어, 거기서 물고기들이 흘러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