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덕행의 으뜸인 ‘효’를 주제로 가족간의 이야기를 널리 알림으로써 효의 의미와 중요성을 부각시켜 ‘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우리가족 효 이야기 글짓기·수기(학생부, 성인부) ▲우리가족 효 신문 만들기 등 2개 부문을 공모한 결과, 감동적인 이야기와 체험사례를 담은 20여 편의 작품들이 구로 접수됐다.
이에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편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은 글짓기 성인부(안진희, 화곡동 거주)와 글짓기 학생부(강물결, 화일초등학교 1학년), 가족신문(강소연, 염창초등학교)등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효를 주제로 한 뜻 깊은 공모전에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효친의 깊고도 아름다운 의미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