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은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지속 추진 ▲원도심지역의 투자유치 확대 ▲누구나 집 프로젝트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본격화 ▲역세권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67억의 예산을 확보해 8개구 13개 사업장에서 주민주도하에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최대 3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국제컨택센터 유치 등 원도심지역의 투자유치사업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어 누구나 집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506가구를 올해 공급한다. 이 사업은 주택의 소유권과 거주권을 분리해 누구나 저렴한 비용과 동등한 조건으로 내 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안정 프로젝트이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검단‧강화‧서운 산업단지에 3.27㎢ 규모로 조성, 1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MWM City와 같은 전략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등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상생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함께 행복하고 조화로운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