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14일 평생학습관에서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교육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교육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의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면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과서 등 교육주체간에 활발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학습자의 특성과 능력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개별화 학습으로 학습자의 다양한 필요를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은 학교현장에서 학습 방법 개선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한다는 게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자문 부교육감은 “정부의 ‘참고서가 필요 없는 교과서 완결학습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2014학년도에 개발, 보급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따른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