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가 인천시장 출마설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시장 출마설에 대해 “나보다 강력한 후보군이 있다. 중진 차출론이 있지 않느냐”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이날 윤 수석부대표는 지방선거 제도 개선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자고 하는데 만 18세이면 고등학생 아니냐. 고등학생에게 선거하라는 것은 조금 아니다. 아직 조금 빠르다고 생각한다”라며 민주당의 요구에 반대했다.
또한 그는 투표 시간 연장 요구에 대해서도 “이틀 동안 사전에 선거할 수 있게 해주는데 당일 시간을 또 늘리자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 부대표는 지방선거 제도 개선안 시기에 대해 “2월 초 광역단체장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만큼 2월 중반까지는 입법화를 완료해야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