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트위터
공사에 따르면 2013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 111만3536TEU, 수출 99만5810TEU로 각각 전년대비 10.7%, 8.8% 늘어났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1만7570TEU와 3만5082TEU를 기록했다.
적(積) 컨테이너 물동량을 국가별로 보면 수입비중은 중국(59.6%), 베트남(7.8), 태국(5.1), 홍콩(4.1), 말레이시아(3.7) 순으로 나타났고, 수출비중은 중국(55.1%), 베트남(6.8), 말레이시아(4.4), 폴란드(4.3) 순으로 조사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컨테이너 부두시설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항만관련 업계의 노력으로 역대 최대의 물동량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국내 경제성장률이 3% 중․후반대로 예상되는 만큼 인천항의 물동량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