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들락날락 인천항’ 월 방문자 수는 6월 2만명을 돌파한 뒤 7월부터 3만명을 넘었다. 신입사원 채용이 공지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된 11월에는 3만8480명이 방문했다.
블로그 외에 트위터, 페이스북도 꾸준히 늘어 전년도 보다 2배 이상씩 방문자 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대학생 기자단 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 이벤트 활성화, 해운‧물류분야 전문 필진 구성 등을 통해 콘텐츠의 질적‧양적 변화가 빛을 본 것이란 게 공사측 분석이다.
공사는 올해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중국 SNS 채널인 ‘웨이보’에 인천항 계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국민 일반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존재로 다가설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