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 지역 2만2840㎡ 부지에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0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81가구 ▲84㎡ 236가구 ▲97㎡ 21가구 등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세입자들을 위한 40㎡이하 70가구의 임대주택도 들어선다. 시공사는 포스코 건설이 맡는다.
가능생활권2구역은 인근에 경전철 흥선정거장이 있어 교통접근성이 좋고 지형적으로 북쪽에 백석천, 남쪽에 사패산을 마주해 풍수지리적 배산임수 지세를 갖췄다. 직동공원이 접해 있고 단지 내에 공원, 주차장,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추가로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향상될 것이란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능2구역 사업시행인가 이후 장암1구역과 가능1구역 등도 사업시행인가 검토에 들어간 상태”라며 “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