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1월 29일 2014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인천 남구)
남구에 따르면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다종목‧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체육지도자가 융합된 회원중심의 클럽이다. 생활체육 정책의 대전환이라는 취지를 내걸고 문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모에 들어가 지난달 29일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에 선정됨에 따라 남구는 스포츠클럽 운영자금으로 올해부터 3억원씩 3년간 9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체육시설과 전문지도자가 결합된 스포츠클럽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이야말로 남구가 지향하는 공동체 복원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3년간의 운영을 토대로 성공적인 생활체육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