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일 양준혁 MBC야구해설위원과 아역배우 갈소원 양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최근 중요한 사회적 쟁점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홍보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준혁‧갈소원 홍보대사는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양준혁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갈소원 홍보대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수 도지사는 “그간 아동학대를 개인적 문제로 보고 방치한 우리의 무관심이 아동학대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만들었다”며 아동학대로부터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을 강조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