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AFP 통신은 김연아(24·피겨스케이팅)와 다카나시 사라(18·일본·스키점프),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알파인스키)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녀 여자 선수라고 소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매체는 특히 김연아에 대해 “존재만으로 피겨스케이팅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종목이 될 것”이라며 “오른발 부상 때문에 소치동계올림픽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몸 상태는 최고”라고 전하면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소개했다.
일본의 사라에 대해서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얻지 못한 일본의 금메달 갈증을 달래줄 것”이라고 평해 실력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 선수에 대해서는 “회전 종목 세계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자”라 소개했다.
한편 지난 5일 한 유튜브에는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에 맞춰 스케이팅 연기를 하는 김연아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상은 김연아가 지난 2009년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을 펼치는 영상에 ‘let it go’를 삽입해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