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우나리는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로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안현수와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우나리와의 첫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방송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안 씨는 6일 KBS 1TV ‘뉴스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의 10년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라면서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씨는 “멀리 러시아까지 가서 현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수가 그녀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