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아직은 어린 나이라 올림픽 무대가 다소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기록했다. 점프 과정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는 등 기대 이하의 연기를 선보이며 낮은 점수를 받는 데 그쳤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5조 첫 번째로 연기해 65.23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이다.
김연아가 기록한 74.92점과는 9.69점 차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