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는 20일(한국시각)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후 자진의 트위터에 “김연아는 노래와 하나된 연기를 했다. 모든 기술이 완벽했고,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부상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서 이런 연기를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감동했다”고 말했다.
사진=안도미키 트위터
최악의 경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는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며 “우아한 그녀 밖에 할 수 없는 분위기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내일이 있다. 후회없이 자신감을 갖고 빛날 수 있도록! 어린 시절처럼”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안도미키는 2011년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