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마련한 ‘주얼리마스터 양성과정’에서 수강생들이 보석감정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종로구)
이는 종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응모,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고육 내용은 ▲보석감정, 보석감별 실습 등 귀금속 감정 ▲귀금속 세공 기초와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귀금속 공예 ▲매장 경영을 위한 기본 회계상식과 실무 등 마케팅-고객관리 등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20명씩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1기 프로그램은 오는 2월24일부터 5월30일까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MJC보석전문직업학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84시간 운영된다.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MJC보석전문직업학교의 전문 강사진이 나선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구직자로 종로구 거주자는 선발시 가점이 부여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증명사진 2매,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주얼리마스터 양성과정이 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종로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들을 최대한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