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일 볼리비아 남동부 도시 오루로에서 행진하는 고적대 위에 있던 다리가 무너졌다.
현지 언론은 숨진 4명 가운데 3명은 고적대 단원이었고 한 명은 관람객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친 사람 가운데 15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오루로 시의 카니발 축제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다. 남미 3대 페스티발 중 하나인 오루로 카니발은 전통문화 축제로, 2만 8000명이 넘는 무용수들과 1만명 이상의 음악가들이 50여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행렬을 보여준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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