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오후 논현1문화센터에서 ‘2014 노인일자리사업 공동발대식’ 을 가졌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15개 사업수행기관의 60개 사업 분야, 총 2295명에게 제공된다.
공공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형과 복지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해 저소득 노인들에게 우선 참여권을 줬다.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일자리에 대해서는 사업특성을고려해 60세 이상 64세 이하 어르신들의 참여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올해 사업은3월부터 시작해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월 36시간 근무하면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고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인력파견형은 사업 특성상 근무기간 및 보수가 차등 적용된다.
김종복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하실 수 있도록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