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거미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서 얼굴에 거미 문신을 새긴 남자가 있다. 미 플로리다주 델토나에 거주하는 에릭 오리츠(24)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이런 행동을 많은 사람들은 비난 반 걱정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사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거미에 대한 공포감이 사라질까 의아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의 문신을 본 후 “제발 가짜라고 말해줘” “절대 취직할 수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도 결코 이 문신을 지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