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해 온 ‘희망의 선물’사업을 변경해 올해부터는 기초수급자 초중고 재학생의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등 200여명이다.
구는 학생 1인당 수학여행 비용과 경비로 소요되는 평균 경비의 약 30 ~ 50%인 1회 10만원을 지원한다.
시 교육지원청에서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자녀 등 차상위 계층 재학생에게 16만5000원 ~ 24만5000원의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어 구는 나머지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달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02-450-7513)에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중한 학창시절의 기억이 밑거름이 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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