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리시가 ‘클린 구리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일요신문]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2일 겨우내 묵은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클린 구리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손성오 부시장을 비롯,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20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내 곳곳에 쌓여진 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손 부시장은 "클린 구리의 시작은 내 집, 내 점포 앞 쓸기부터"라며 "이 작은 실천이 구리시를 깨끗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3월 한달간 시 전역의 주요 도로변에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