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동구가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공공근로, 동구형 공공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지역공동체 등 4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우영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들과 올바른 예방법, 재해 발생시 대처 방법 등을 강의했다.
최근 일교차로 인해 중장년층 참여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근무 전후 충분한 준비운동과 체온 유지를 위해 적합한 복장, 적절한 휴식 등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일자리사업이 사고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