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2일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투브도 준모드시 쳉드수렝 짠찌브(Tsendsuren Janchiv) 시장 일행이 남구청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짠찌브 시장 일행은 박우섭 구청장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발전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학익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원처리과정을 살펴보고 남구의 행정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준모드시는 인구 1만5000명으로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6년 국제공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구는 준모드시와 2005년 11월 우호결연을 체결한 후 청소년 및 체육교류와 인적방문 등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사진제공=인천 남구)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