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코만 이용해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 최단 시간에 이 문장을 코로 친다’라는 문장을 타이핑한 그가 세운 기록은 48초 62. 이는 종전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였던 또 다른 인도 출신의 남성이 세운 1분 33초보다 45초가량이나 빠른 것이었다.
이미 손가락을 이용한 ‘알파벳 타이핑 최단 기록’ 보유자(3.43초)인 그가 세운 이 경이로운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 코로 타자를 치는 비법에 대해서 후사인은 “양쪽 눈을 다 뜨고 있으면 초점이 안 맞기 때문에 한쪽 눈을 감고 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