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성동구.
이번 행사는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선정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친구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한성백제박물관 서울나들이는 백제 한성기 전통의상에 대해 알아본다. 전시관람 후에 닥종이로 인형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센터는 서울나들이 외에도 식생활교육, 공동육아프로젝트, 자녀언어발달 교육, 방문교육, 통번역 서비스, 취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다문화가족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서울나들이는 서울의 역사와 현대문화,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및 건강한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