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미세먼지를 1000배 확대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환경공기질량지수(AQI)가 400을 넘는 가운데 한 중국 사진작가가 미세먼지를 1000배 확대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
현재 중국정부는 AQI가 201~300 사이면 ‘5급 심각한 오염’, 300 이상이면 ‘6급 심각한 오염’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 속 미세먼지 모양은 여러 물질들이 한데 엉킨 복합체와 작은 미생물, 광물질이 섞여 외계생물처럼 괴상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게 내 몸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황사 마스크 잘 쓰고 다녀야 겠다” “저런 균을 보는 것 만으로도 병에 걸릴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