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예술회관은 한전 인천본부 직원들에게 4개 시립예술단 및 회관 기획공연의 맞춤형 정보전달과 더불어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공연관람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한전 인천본부는 내부 홈페이지에 문화공지란을 설치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대내외 행사시 공연관람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직원의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동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은 “예술회관과 4개 예술단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했고, 장재원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장은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한전 직원들이 많은 만큼 향후 ‘찾아가는 공연’ 등 연계 가능한 여러 사안을 서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인천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