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순위. 4월 4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사진출처=NAVER 캡쳐
지난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넥센전은 접전 끝에 넥센이 6 대 4로 이겼다. 7회 말 넥센 윤석민의 타구가 2사 1, 2루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4 대 4 동점 상황을 깨트렸다.
잠실구장에선 LG가 SK를 상대로 1회 말 정성훈의 홈런 한 방에 3점을 먼저 냈지만, 역전 당해 9 대 5로 패했다.
KIA는 새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를 뛰어넘지 못해 9 대 3으로 크게 졌다.
같은 날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한화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로 인해 9개의 구단의 순위가 뒤집어졌다. 전날 역사상 처음으로 9개 구단이 모두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4일 오전 현재 NC만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NC는 2승 1패, 승률 6할 6푼 7리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넥센과 SK가 공동으로 3승 2패, 승률 6할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 롯데, 한화는 공동 4위로 승률 5할을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두산, LG, KIA는 공동 7위로 승률은 4할이다.
이시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