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에서 운영하는 미드미 나라홍보단이 8일 발족했다.
[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이 8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패기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전해줄 ‘미드미 나라홍보단’을 발족시켰다.
홍보단은 보훈에 관심이 있고 소셜네트위크서비스(SNS)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으로 이뤄졌다.
명칭은 우리나라를 진실로 믿음으로써 좀 더 좋은 나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라는 ‘믿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이는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미드미는 격월 정기 모임을 통해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현충시설·이달의 독립운동가(전쟁영웅) 알리기,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 보훈 기념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공식적인 첫 활동은 12일 10시 가야초등학교에서에서 개최되는 ‘2014 우리는 나라사랑 영웅’의 취재 및 SNS보도 업무다.
미드미에게는 온·오프 활동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확인서가 발급(봉사시간 인정)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실비도 지급된다.
또, 국내 현충시설 탐방 기회가 제공되며, 연말에 활동 우수자에겐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