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번 경기에서 체면을 구겼던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완벽한 복수전을 펼치면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류현진의 방어율은 기존 2.57에서 1.93까지 내려갔다.
류현진이 커쇼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소화하며 팀내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