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일(한국시간) 새벽 3시45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첼시는 전반 35분에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먼저 기선을 제압했으나 전반 43분, 후반 14분과 26분에 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강호 첼시를 격파한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레알마드리드와 25일 새벽 3시45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챔피언스리그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첼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만족스럽다. 비록 패했지만 훌륭한 팀에 패한 것이다”라며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매우 단단하고 성숙했다. 팀 플레이가 무엇인지 아는 진정한 팀이다. 수비가 강하고 공격에 나올 때는 위협적이었다. 그들을 존경한다”고 칭찬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