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와 함께 세월호 피해자와 피해가족을 위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변호사를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이 원할 경우 경기중앙지방변호사 소속 변호사 1명을 전담변호사로 지정, 사고수습이 종결될 때까지 지속적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송을 해야할 경우 무료로 변호사를 선임, 실질적으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한 법률상담을 실시해 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