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4’에서는 올해로 방송 9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향후 10년 동안, 새 역사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인물이 탄생한다. 리더를 선출하는 과정은 실제 선거 절차와 유사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무한도전’의 미래를 위한 슬로건 및 공약을 준비했다. 멤버들의 사생활 전 국민 공유화, 시청률 하락에 대비한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 활약 없는 멤버 2군으로 강등 등 기발한 공약을 내세우며 시청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또한 전략적인 선거 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미지 전문 컨설턴트, 하버드대 출신 정치학자를 스카우트해 조언을 받았다.
각 후보의 역량과 선출 의지를 알아보고자 열린 자유토론회에서는 불꽃 튀는 설전이 벌어졌다. 특히 한 후보는 평소 행실과 다른 공약을 발표해 언행불일치를 몸소 실천, 타 후보들에게 집중 질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전 투표는 5월 17일(토)과 18일(일)에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 투표일인 5월 22일(목)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소를 통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사진=MBC ‘무한도전’)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