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병장 주현태가 아닌 배우 지현우로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말로 팬들의 환영에 화답했지만 그가 밝힌 전역 이후 첫 일정은 부모님과의 저녁 식사다. 게다가 연인 유인나 관련 질문에 지현우는 “그건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답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로 인해 둘 사이에 뭔가 이상 기류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거듭 제기됐다. 게다가 항간에선 유인나가 연인 지현우가 전역하는 6일 한국이 아닌 스케줄 때문에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다행히 이들 사이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인나의 소속사는 연예 매체들의 질문에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중국에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선 “유인나가 어제 중국에서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6일 전역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영화 촬영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현장에만 가지 못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