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국산 아카시아꿀이 들어간 꿀꽈배기에 사과의 새콤함을 추가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심은 사과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꿀꽈배기에 얼음골 사과를 사용, 연간 약 220톤 정도의 국산 사과를 구매하게 된다.
가격은 1300원(편의점 기준)으로 종전과 같다.
농심 관계자는 “1973년 출시된 꿀꽈배기는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장수 스테디셀러”라며 “젊은층 공략을 위해 기존 꿀꽈배기를 리뉴얼한 것으로, 연내 색다른 맛의 꿀꽈배기를 출시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