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종합계획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에서 아시아경기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치러지는 만큼 이 기간 중 단수나 공사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공사시기를 조정했다.
공사의 일괄 시행, 일괄 단수, 수계전환방식 등 다양한 공법을 시행, 급수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올해 단수가 예상되는 주요사업은 ▲부평정수장계통의 수전설비 이중화 사업, 정수장 고도처리사업, 노후관 교체사업 등 15건 ▲공촌정수 계통의 검단2배수지 건설관련 사업, 도시철도2호선 건설관사업 등 35건 ▲남동정수장 계통의 약실 응집제 투입설비 교체사업, 노후관로교체 및 정비사업 등 14건 ▲수산정수장 계통의 전력수전설비 이중화 사업 등 2건 등 총 80건이다.
관계자는 “올해 중점사업은 전기사고로 인한 상수도 공급중단 사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설비 이중화 구축사업과 노후된 급수관로의 교체사업으로서 이 사업기간동안 각 정수장의 가동중지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