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영화상영관,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시설면적 300㎡ 이상인 다중이용업소 12곳으로 소화기, 유도등, 비상조명등, 비상구 등 소방시설 구비 및 관리 상태와 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합동점검 대상이 아닌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점검표’ 등 안내문이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콘텐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