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화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존재하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두달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인천시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사를 강사로 초빙해 여행, 직업, 여가생활 등 실제 상황별 수화 적용하기, 인천 지명 표현하기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주민복지과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사진제공=인천 동구)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