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민’은 박 예비후보가 내걸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의 9가지 약속 중 하나다.
박 후보는 실천 핵심공약으로 종목별 종합형 스포츠클럽 운영 확대와 국민체육센터 조기 건립을 통한 생활체육 확산을 내걸었다.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종목과 전문 체육지도사가 결합된 종합형 스포츠 클럽을 2015년까지 500개이상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생활체육 전문인력 체육지도사를 대거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문 인력을 발굴하는 한편 지도자를 양성, 학교나 복지관, 체육시설에 전면 배치해 생활체육을 저변 확대한다는 전략에서다.
국민생활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단순한 체육공간을 넘어 운동처방을 더한 시설로 수중운동실, 건강측정실 등을 갖추고 운동처방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보건 복지를 실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 청소년 금연 모범도시 조성도 약속했다.
박우섭 후보는 “생활체육, 평생학습, 문화창조도시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건강복지를 강화, 건강한 시민으로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