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는 21일 오전 본부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멘토링 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황석주)는 21일 오전 본부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멘토링 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5개 국가산업단지(창원, 인천, 구미, 울산, 광주)에서 동시에 개최한 발대식 가운데 하나로, 강남훈 이사장이 직접 창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출경험이 많은 수출 멘토기업과 KOTRA,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수출전문 유관기관들로 지원단으로 구성해 수출에 관심이 있는 수출희망기업 또는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 멘토링 서비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 멘토단을 대표해 산단공과 멘티 대표기업인 ‘세계유압’ 간의 멘토링 서비스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산단공은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입주기업 수출 멘토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1,033개 산업단지에 8만여 개 기업이 입주해 약 200만 명이 근무하고, 4,300억달러(‘13년도 누계)의 수출을 하고 있다”며 “수출 증대를 통해 기업의 일자리 확대 및 고용창출이 될 수 있도록 산단공과 지원기관이 하나가 되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