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부끄러브봉사단이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스크린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일요신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부끄러브봉사단(본부장 겸 단장 김남익)은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스크린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스크린 나누기’는 평소 문화생활 및 체험이 어려운 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국민연금 부산본부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다.
그동안 간헐적으로 실시되던 것을 올해는 롯데시네마의 협조를 얻어 총 6회에 걸쳐 부·울·경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역린’과 영화 예매순위 선두를 다투는 류승룡·유준상 주연의 영화 ‘표적’을 감상했다.
김남익 단장은 “우리 공단이 장애인서비스에 대한 업무를 30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어 장애인과 함께한 이번 활동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충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이 늘 함께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