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선대위가 22일 오전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선대위가 22일 오전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심규명 선대위원장과 변영태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범 울산시장 후보, 김재근 북구청장 후보, 김태남 울주군수 후보, 시·구의원 후보,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6·4지방선거에 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소개와 심규명 선대위원장의 인사말, 후보들의 각오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출정식에서 심규명 위원장은 “새누리 정권에 침묵하지 않고 울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겠다”며 “앞으로 울산의 안전한 4년을 책임질 사람이 누구인지 깊이 살펴봐 달라”고 울산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범 울산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넥스트 울산, 새정치의 일꾼들이 울산에 새로운 정치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사람 귀한 줄 알고 시민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출정식은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로고송과 율동, 연호, 유세차 확성기를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