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일요신문]서울 도봉구는 주민들을 위한 환경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성인 20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착한 미생물(EM알아보기)’을 운영한다. 이는 착한 미생물 EM을 알아보고 EM 활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천연성분을 이용해 친환경생활용품을 만드는 ‘자연이 주는 선물(해충피하기)’도 운영한다.
가족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으로는‘가족과 함께 찾는 열두 달 환경달력(6월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과 ‘별헤는 밤(여름철별자리, 견우와 직녀이야기)’등이 있으며 각각 12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전통놀이교실’은 초등학생 1~4학년 20명을 모집해 3개월 동안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생태과학교실’은 과학소년에 나오는 환경이야기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자연관찰일기’와 발바닥공원 식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청소년 자연해설단’참가자도 모집한다.
도봉환경교실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