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홍영표, 문병호, 윤관석 등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안전관리 지자체 이관과 관련해 “중앙정부에서 관리하는 지방해양항만청과 국가 출연기관인 항만공사를 지자체 출연기관으로 전환하고 해양.항만을 갖고 있는 지자체로 사무업무를 이관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해양법’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폐공가 문화시설 전환과 관련해선 “어느 지역이나 폐공가 인근이 안전사고와 우범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폐공가를 주민편의시설 또는 문화.예술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 등 관련법 개정과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사진=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 캠프)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