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왼쪽)과 부산아쿠아리움 김영필 대표의 협약식 진행 모습.
[일요신문] 부산아쿠아리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9일 아쿠아리움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산아쿠아리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회공헌활동 ‘WE CARE’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해외빈곤국가 어린이 식수지원 캠페인인 ‘Water 4 child 특별전시 존’을 마련한다.
또 이번 협약의 대표 캐릭터로 ‘웃는 고래 상괭이’를 내세웠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부산아쿠아리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관람객들에게 해양생물들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 아동들에게도 깨끗한 물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대표 가족 문화 공간인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부산 시민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뽀로로와 함께하는 2014 실종예방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부산·경남지역 어린이 약 600여명을 무료 초대하는 ‘착한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